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2022년 서울디자인대학생 워크숍’에서 각각

디자인창의상과 디자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워크숍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디자인학회가 주관했다. ‘미래 지속가능한 디자인 감성도시 서울 조성’이라는 주제로 서울이 가지고 있는 도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대안 모색과 더 살기 좋은 서울로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서울 조성에 기여하고 디자인을 통한 서울의 미래지향적 도시 비전 제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여진, 구나혜, 임현서, 최유리(지도교수 이영은) 팀은 미래환경 부문에서 ‘가로수와 공존하는 거리 sTREEt’를 발표하여 디자인창의상을 수상하였다. 활력을 잃은 서울 가로수길에 공공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상가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서비스 디자인을 제안하여 이전의 가로수길의 위상을 회복하고 서울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 

김미주, 예지원, 오다빈(지도교수 김상규) 팀은 도시경험 부문에서 ‘독립출판물 커뮤니티 sub-culture’를 발표하여 디자인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독립출판물과 관련된 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디자인하고, 비어있는 지하철 통합판매대를 활용하여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