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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율디자인랩, 2022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프로젝트 전시 참여 날짜 2022-09-28 조회수 1043
작성자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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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자율디자인랩은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2022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프로젝트 전시에서

<잠깐, 섬>프로젝트로 참여했다.

<잠깐, 섬>
  1930년대 전찻길이 들어선 이후부터 노들섬은 도심 속 쉼의 장소로 많은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노들섬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 온 ‘어제와 오늘의 쉼터’이다. 「잠깐, 섬」 프로젝트는 노들섬에게 ‘잠깐 멈췄다가는 장소’라는 정체성을 부여하고, 또한 ‘쉼’이라는 주제로 노들섬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유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우리는 정말로 쉬고 있는가?’ ‘우리에게 쉼은 어떤 의미인가?’ 지금의 법정 근로시간과 주 5일제가 정착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투쟁과 노력이 있었던 것처럼, 도시사회 속 현대인에게 쉼의 의미란 절대 가볍지 않다. 


  「잠깐, 섬」 프로젝트는 두 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작업인 「우리는 쉬고 있어요」는 빌보드 형태의 작업이다. 현대미술가 故박이소(박모)가 2004년 「우리는 행복해요」 라는 작업을 통해 행복조차 경쟁적으로 취하고자하는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던졌다면, 「우리는 쉬고 있어요」는 쉼 또한 경쟁적으로 얻어야 하는 우리 사회에 ‘우리는 정말로 쉬고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번째 작업인 「R.I.P(Rest in Parasol)」은 잔디마당에 설치되는 3개의 오브제로 70년 전 노들섬에서 강수욕을 하던 사람들과 지난 20년간 노들섬을 거쳐간 수많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억하는 기념비적 작업이다. 「우리는 쉬고 있어요」가 오늘의 쉼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면, 「R.I.P(Rest in Parasol)」은 어제의 쉼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41.7' 모래주머니에 적힌 숫자는 2020년에 OECD에서 발표한 한국의 노동생산성이다. 이는 노동자 한명이 시간당 41.7달러 만큼의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있음을 뜻하며, OECD 38개국 중 27위에 해당한다.
 
<우리는 쉬고 있어요>, 2022.
집성목 구조재, OSB 합판, MDF, 
3000 × 16200 × 4000 mm.

, 2022.
집성목 구조재, OSB 합판, MDF, 파라솔,
2300 × 2700 × 2700 mm.

 

크레딧
디자인, 제작  자율디자인랩(강예린, 박성원, 박지민, 이서영)
지도교수  김상규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멘토  정이삭 교수(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제작 도움  스페이드(김미주, 오다빈, 예지원, 이채은, 전우정, 최호연), 황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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